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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칼럼] KAIST “제2 개교”를 위한 제언

산업 사회 혁신의 원동력 창출

이병기 (과실연 명예대표)

KAIST는 지난 40년 간 우수한 연구와 인재 배출로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였고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새로운 좌표 설정에 기여하였다. 최근 8년간은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서 해외 총장을 영입하여 대학 혁신의 지휘봉을 넘겨주었다. 그 결과 KAIST의 위상을 올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나, 동시에 많은 반작용,부작용을 낳았고, 결국 KAIST는 명예의 실추와 국민의 실망감 속에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다.

위기의 현실, 그러나 그것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

이 위기의 근원은 지난 8년간의 혁신이 “지속가능한 혁신”이 아니었던 데 있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혁신은 진정한 혁신이 될 수 없다. 오히려 퇴보를 가져올 뿐이다. 모든 혁신은 구성원의 자발성으로 접목착근될 때에 비로소 지속가능한 혁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다. 이 위기를 바로 보고 바른 철학으로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총장을 영입하여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KAIST는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우선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지난 8년간의 대학 혁신의 전모를 재점검하고 이로부터 교훈을 취함과 동시에, 교수와 학생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겠다. 이를 토대로 KAIST의 목표와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지금껏 외부동기에 의했던 혁신을 내부동기에 의한 혁신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운영철학 아래 교수,학생,직원이 다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아간다면, 대학의 설립목표와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KAIST “제2의 개교”를 위한 최적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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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래像 – 산업사회 혁신의 원동력 창출

총장 초빙 공고는 “KAIST를 21세기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으로 이끌어 가실 총장을 모신다.”고 되어 있다. KAIST의 비전이 “21세기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이라는 뜻인데, 그 의미가 무엇인가? 그 뒤에 나오는 문구들에 의하면 ➀연구중심대학원, ➁혁신적 학사제도, ③도전적 연구문화, ④인류사회 주요문제 해결 등이 그 핵심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 중 앞의 세 가지는 조직의 형태와 체질을 설명하는 것이므로, 결국 KAIST 비전의 내용은 “인류사회 주요문제 해결”이라는 것이 된다.

매우 크고 고결한 비전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막연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비전을 실천하는 것이 될까?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인류애 실천”이라는 비전을 생각해보자. 이것은 유사하게 크고 고결한 비전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인류애를 실천하는 첫걸음은 바로 “효도” 그리고 “이웃 사랑”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인류사회 주요문제 해결”을 실천하는 출발점은 바로 KAIST의 설립 목표라는 기본에 충실히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산업 사회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되겠다. 즉 KAIST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은 “좋은 인재 배출”과 “산업⦁사회 혁신의 원동력 창출”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이 되는 바른 길은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위를 점하기 위해 평가항목의 점수를 올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 우리나라 산업⦁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잘 만들어 내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서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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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재像 – “영혼 있는” 혁신가

KAIST가 배출할 “좋은 인재”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가 바로 “좋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재학시 좋은 논문을 많이 발표해 대학평가 순위를 올리는 데 기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졸업 후 평생을 삶을 통해서 우리 산업사회와 전문가사회에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한 교수의 업적도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졸업생을 얼마나 배출했는가에 의해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좋은 인재”는 과학기술에 특화된 영재만으로는 안 된다. 아울러 국가와 사회의 현안 문제를 이해하고, 나아가 남달리 부여받은 재능을 성실하게 계발해 그 결실을 이웃과 나누면서 더불어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문사회적인 소양을 아울러 갖춘, 균형 잡힌 인재이어야 한다. 특히 KAIST학생들은 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학생들이 많고, 또 모든 학생들이 병역 면제되어 군복무 2년간 배울 수 있는 ‘인생 공부’가 누락되는 만큼, 이점을 더 중시하여 문리(文理)를 겸비한, 균형 잡힌 인물들을 길러내야 한다.

그러므로 KAIST가 배출할 인재는 자발적 동기에 의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산업⦁사회에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내고 그 결실을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사람, 또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보람 있는 삶을 살고 조직에는 소중한 활력소가 되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의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영혼이 있는 혁신가(Innovat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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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육 – “문리 균형 잡힌 교육”

KAIST가 졸업 후 평생의 삶을 통해서 우리나라 산업사회와 전문가사회에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 내는 문리(文理) 겸비한, 균형 잡힌 인물을 길러내려면 KAIST 교육은 어떠해야 할까? 몇 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을 점검해보자.

– 교육 여건 점검

KAIST가 지역적으로 대전에 위치한 점이 세계적 도시들로부터 직접 접근(direct access)이 안돼서 글로벌 교류에 불리한 점이 있다. 이것이 홍콩과기대처럼 왕성하게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 교류하고 또 교수진으로 유치하는 데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전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른 세계 어느 대학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 각종 정부출연연구소들과 과학기술관련 기관들이 이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연구와 교육에 잘 활용하면, KAIST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과학기술대학, 즉 과학기술에 특화된 대학인 점도 불리할 수 있다. 서울대처럼 종합대학이 아니라서 학생들에게 인문 사회 예술에 관한 교육을 시키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도록 만들어주기에 불리하다.

비록 문화사회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겠지만, 문리 겸비한 균형 잡힌 인물을 길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해결 가능하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KAIST캠퍼스 담장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인근 충남대와 서울대 같은 종합대학와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결연관계를 맺고 지원해준다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KAIST 학생들 모두에게 주어지는 등록금 전액면제와 군복무 면제 혜택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 유수 대학에도 없는 파격적인 특전이다. 이것은 매우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KAIST학생들을 역경을 이기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큰 인물로 키우는데에는 오히려 불리한 요소가 된다. 젊은 시절에 궁해 보지 않고 좋은 여건에서만 자라게 되면, 절실하게 내부동기를 발동시켜 자기 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역경 속에서, 역경을 이겨내며 스스로를 키워 올라간 사람만이 개척적인 정신을 가지고 산업⦁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었음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좋은 여건의 역기능을 경계하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교육 장치를 반드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예시] 일인일기 체육, 팀 운동, 해병대 훈련, 유격훈련, 고전 100권 읽기 등

– 지역 교육 연구기관 교류

대전지역에 있는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고, 과학기술 전공실무와 인문사회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근에 있는 충남대는 KAIST의 좋은 교육 동반자가 될 수 있다. 학점 교류는 물론 학생활동의 교류를 통해 종합대학이 줄 수 있는 다양성의 체험 속에서 KAIST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면 바람직할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대와도 유사한 관계를 유지하여 KAIST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거리가 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학기 단위 유학, 기숙사 이용, 교통비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아울러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인근에 각종 연구소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은 KAIST만이 누릴 수 있는 특전이다. 공동 연구는 물론 인턴십 등을 통해 학생의 실험 실습 현장 교육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는 기대만큼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다고 하나, 앞으로는 새롭게 관계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 반대로, KAIST가 대전지역의 연구소 및 산업체 종사자들에게 재교육 계속교육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필요하다.

– 학생 측면

KAIST가 문리(文理)를 겸비한 균형 잡힌 인물을 길러내는 목표를 달성하려 면 대학 4년 과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입학생들 중 과학고 2년 수료자들은 고교 졸업생들에 비해 기본적인 인문사회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 군복무 면제로 졸업 후 군대생활을 통한 사회경험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고교 교과목 이수조건을 두어 고등학교에서 소정의 인문 사회 예능 교과목을 이수한 후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러지 못한 학생의 경우에는 대학입학 후에라도 이에 상응하는 보충 과목 이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과학고 2년 수료 학생들을 대거 입학시키는 현행 KAIST 입학정책은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

“징벌적 등록금 제도”, 즉 학점별 등록금 차등제도는 이미 많이 개선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더 많은 숙의를 통해 다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근본적으로 학생을 한 줄로 세우는 “닫힌 교육”보다는 학생 개별적으로 특화된 역량을 길러주는 “열린 교육”이 바람직하며, 학생 스스로가 선택해서 스스로를 조형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경로를 열어주는 자율적 교육제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학의 경우에는 ABEEK(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권고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교육제도를 전면 재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전문분야능력 이외에, 직업적⦁윤리적 책임, 의사소통 능력, 팀워크 능력 등 공학도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소양들을 포함하고 있다. 과거에는 KAIST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ABEEK인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으나, 고교2년 졸업, 군복무 면제 등 현실을 감안할 때 KAIST 졸업생들이 일반 대학졸업생들보다 오히려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음을 직시하고 ABEEK인증을 받을 것을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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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수월성

학문의 수월성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대학의 기본목표이다. 그리고 대학의 수월성의 바로미터는 교수의 수월성이다. 이번 새 출발을 계기로 교수진의 수월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전교적인 노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KAIST교수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편에 속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무대에서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단적으로 비교하면, 홍콩과기대는 전기전자컴퓨터 분야 교수 74명 중에 24명이 IEEE Fellow이지만, KAIST의 경우는 131중 9명에 불과하다 (서울대의 경우는 97명중 10명). 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자들을 교수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면서, 다른 한편 현 교수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세계적 수월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교수 정년 심사제도

이 제도는 이미 정착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일각에서는 이 제도 때문에 교수들이 반발했다고 말하지만, 교수협의회의 성명서를 보면 교수들의 문제제기는 교수 정년 심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총장의 독선적인 대학운영에 있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교수의 수월성 추구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교수 정년 심사제도는 현재대로 유지하면서 점차 향상시켜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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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운영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구성원들이 목적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내부 동기에 기초한, 지속가능한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KAIST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첫째, 사람이나 조직이나 늘 새로워져야 한다. “날로 새로워지고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져야 한다(日新 日日新 又日新)”. 이것을 혁신(革新)이라 부른다. KAIST는 늘 스스로 혁신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둘째, 그 혁신은 지속가능해야 한다. 혁신은 지속되어 조직의 체질로 굳어질 때 비로써 성공한다. 지속가능하지 않은 혁신은 혁신이 아니다.

셋째, 혁신은 내부동기에 의해서 이루어 질 때 지속가능하다. 강력한 외부 압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혁신은 그 압력의 요인이 사라질 때 무산된다. 이러한 외부동기에 의한 혁신은 내부동기(내재적, 자율적)로 접목 착근되지 않는 한, 실패하게 된다.

넷째, 내부동기는 조직의 구성원들과 목적과 비전을 공유할 때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KAIST 교수, 학생, 직원이 KAIST의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혁신의 출발점이다.

-소통의 리더십

대학의 안팎에서 모두들 지금 KAIST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의 리더십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초점이 벗어난 말이다. 시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뿐이다. 소통이 없는 것은 진정한 리더십이 아니다. 소통 없이 어떻게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겠는가? 대학의 혁신에는 혁신하는 사람과 혁신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혁신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방법론을 찾아서 총장과 교수들이 함께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할 때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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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식창조시대..

KAIST는 1971년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설립한 교육 연구기관이다. 이러한 국가적 설립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는 KAIST에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주었다. 우수한 학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등록금 면제와 병역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혜를 주었고, 또 교육기관이 아닌 교육 연구기관으로 지정하여 과학기술부 산하에 둠으로써 교육부의 입김에서 자유롭게 우수 교수와 연구비를 확보하여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KAIST는 40년 연륜 속에 “실험대학”으로서의 개척적인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의 동반 발전에 기여하였고, GIST, DGIST 등 유사 국책 대학들의 설립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 최근 8년간은 새로운 도전과 시행착오, 그리고 시련과 극복의 과정 속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산업화시대가 지식창조시대로 전환되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과 과기인재가 성장 동력이 되었고 과학기술산업이 국가 경쟁력이 되었다. 이제 KAIST에 기대되는 과기인재 육성과 과학기술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다. 이제 KAIST는 지식창조시대의 우리나라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면서, 세계 속에 우뚝 서야한다. 그것이 지식창조시대를 맞는, 대한민국 소재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이 되는 길이다.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