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공약 실현 위해 지역 과기인 협력 강화해야, 호남권 포럼

 

‘문재인 정부의 호남권역 과학기술 공약과 정책’ 을 주제로 한 2017년도 과실연 호남권 제2차 오픈포럼이 11월27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포럼에는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이 ‘문재인 정부 호남권역 과학기술 공약 소개’를,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문재인 정부 호남권역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강신영 명예대표, 노석균 상임대표, 이근배 호남권 공동대표, 한은미 호남권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호남권 과실연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성수 원장은 첫 발제에서 문재인 후보 시절의 광주전남 지역 공약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호남권역 과학기술 공약들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4차산업 혁명 시대 의 기술융합,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공약들과 과제들을 설명했다. 박원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지역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지역에서 발굴한 과제 중 상당수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었지만 국정과제에는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그 중 일부만 반영된 현실을 볼 때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 발굴된 과제를 구체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승현 총장도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공약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도 “정치인들이 공약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과학기술적 뒷받침없이는 뜬구름 잡는 얘기가 될 수 있다”며 “광주전남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과학기술 인재풀이 부족한 만큼 지역 과기인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 총장은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한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특화그룹, ICT 특화그룹, 고령친화산업 등 세 가지 분야는 지역 과기인들이 워킹그룹을 만들어 주도적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발제자들의 제안에 크게 공감하면서 과실연이 지역 과기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호남권 과실연은 오는 12월 18일 이를 위한 후속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